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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해, 해충, 천적 사과과실해충 - 흡수나방류
2009-05-29 12:41:49
내촌지기 (mods2000) 조회수 852
121.53.18.27
사과과실해충 - 흡수나방류  

흡수나방류(밤나방과: Noctuidae)

       ① 으름밤나방
              ○ 학    명 :
Adris tyrannus amurensis (Staudinger)
              ○ 영    명 : akebia leaf-like moth
       ② 무궁화밤나방
              ○ 학    명 :
Lagoptera juno (Dalman)
              ○ 영    명 : rose of sharon leaf-like moth


< 피해와 진단 >

         
  
과실 피해(겉면)                                ▲ 과실 피해(내부)

  • 성충이 밤에 사과원으로 날아와 과실에 주둥이를 찔러넣고 과즙을 흡즙하므로, 과실의 겉면이 언뜻 보면 잘 표시가 나지 않으나 자세히 살펴보면 바늘로 찌른 것 같은 구멍이 나 있다. 내부의 과육은 변색이 되고 스폰지 같이 되어 있으며 시간이 경과하면 부패하여 낙과되기도 한다.
  • 밤을 제외한 대부분의 과실을 가해하고 특히, 복숭아·포도·배 등에 피해가 많지만, 사과도 지역에 따라서 피해가 적지 않다. 유충의 먹이가 많은 산림 근처의 독립 과수원에 피해가 많은 경향이고 집단화된 과수단지에는 피해가 문제되지 않는다.

< 형태 및 생태 >

         

▲ 으름밤나방                                      ▲ 무궁화밤나방

  • 일본에서 과실에 흡수 피해를 주는 나비목으로 14개과 224종이 보고되어 있는데, 밤나방과가 176종으로 가장 많으며 10여종이 피해가 많은 종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으름밤나방·무궁화밤나방·우묵밤나방 등이 중요한 흡수나방으로 알려져 있다.
  • 흡수나방에는 건전한 과실에 직접 주둥이를 찔러 가해하는 1차 가해종과 다른 병해충에 의해 상처 피해를 받아서 연화되거나 부패한 과실을 가해하는 2차 가해종이 있다. 그러나, 1차 가해종과 2차 가해종을 명확히 구분하기는 쉽지 않다.
  • 흡수나방은 해가 지면서 어두워지면 이동을 하고 과실을 흡수하며 교미를 하거나 산란 활동을 하고, 해뜨기 전에 다시 활동을 정지하고 주간에는 한 곳에 머물러 있다. 이러한 행동은 어두운 상태가 되면 겹눈이 '암반응'을 하여 촉각과 날개를 움직이게 하는 신경작용에 따라 활동을 하게 되며, 밝은 상태가 되면 겹눈이 '명반응'을 하여 주변의 사물을 구분하지 못하게 됨에 따라 활동을 정지하는 것이다. 대체로 빛의 밝기가 0.3∼0.5룩스(보름달인 밤의 밝기는 0.2룩스 임) 이하에서 야간 활동이 유기된다.
  • 여름철은 오후 7∼8시 이후에 활동을 시작하여 과수원에 비래는 밤 12시 전후에 가장 많으며 새벽 4시 이후는 활동을 정지한다. 가을철에는 오후 6∼7시에 활동을 시작하고 과수원에 비래는 밤 8시경이 가장 많으며 10시 이후는 급격히 감소되는데, 이는 야간의 온도가 낮기 때문이다.
  • 흡수나방의 하룻밤 이동거리는 보통 100m 정도이고 최대 500m이다. 그러나, 이동거리는 성충의 연령이나 종에 따라 차이가 커서 수 일 동안에 최대 2㎞까지 이동한다는 보고도 있다.

< 방제 포인트 >



▲ 으름밤나방 유충

  • 흡수나방이 방제하기 어려운 이유는 ⅰ)낮에는 주변 산야에 분산되어 은신하고 있고 야간에만 활동하여 과실에 피해를 주므로 소재파악이 곤란하다. ⅱ) 유충기에는 과수나무가 아닌 산야의 잡목림을 가해하여 발육한다. ⅲ) 성충은 예리하고 강한 주둥이를 가지고 있어 봉지도 뚫는다. ⅳ) 성충의 행동반경이 커서 잠복하는 범위가 넓다. ⅴ) 성충은 잡식성이고 수명이 길어서 한 마리가 같은 과수원에 여러번 반복하여 날아오거나, 여러 과수원으로 날아가 가해를 계속하기 때문이다.
  • 일본에서 2차대전 이전부터 지금까지 방제대책으로 제시되었던 것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해가 지고 1∼2시간 후부터 2∼3차례 손전등을 켜고 포충망을 가지고 과실을 가해하는 나방을 직접 잡아 죽이는 것도 일부 효과가 있다. 둘째, 미끼가 되는 부패한 과실이나 상처 받은 과실을 몇 곳에 담아 놓고 나방을 유인하여 죽일 수도 있다. 셋째, 깡통 등을 개조하여 10∼20m 간격으로 설치한 다음 톱밥을 넣고 야간에 태워서 연기가 나도록 하면 나방의 비래를 막는 효과가 있다. 넷째, 그물망을 과수원 전체에 설치하는데, 그물의 간격이 10㎜ 정도이면 90%이상 방제가 가능하고 30㎜ 정도이면 50% 정도 방제가 된다. 새 피해가 많은 과수원에서 두 가지 피해를 방지하는 방안으로 고려해 볼 수 있다.
  • 흡수나방이 야행성인 점에 착안하여 전등조명을 이용한 방제방법 연구가 많이 실시되었고 효과도 있다고 보고 하였다. 전등조명은 나방이 은신처로부터 비래해 오는 것을 억제하고, 과수원에 날아오는 나방은 빛에 겹눈이 명반응을 하여 활동을 하지 못하게 하거나 밝은 곳으로 오는 것을 기피하게 하며, 청색등은 빛이 있는 곳으로 날라온 개체를 유살하는 효과도 있다.
  • 효과가 있는 빛의 밝기는 황색등은 최저 1룩스, 적색등은 2.5룩스, 청색등은 5룩스, 백색형광등은 10룩스 이상 되어야 피해 방지를 기대할 수 있다. 황색등과 청색등의 파장범위에서 나방의 명반응이 보다 신속하게 일어나는데, 청색등은 흡수억제 효과는 있었으나 비래억제 효과는 거의 없고, 황색등은 흡수억제 뿐 아니라 비래억제 효과도 분명히 있었다.
  • 전등의 배치는 전구의 밝기와 과수원 나무의 재식상태에 따라서 달라야 한다. 배나무와 같이 덕식으로 재배하는 경우는 300평당 덕 상단에 80W 전구 2개, 하단에 40W 전구 5개 정도를 적절하게 배치하여 전면적에 빛이 고루 비치게 했을 때 충분한 방제효과를 얻었다. 사과나무의 경우에는 밀식이 되어 전등 빛이 배나무 보다 고르게 비추지 못하여 300평당 40W 전구 18개 정도를 수관상단 2∼3m 높이와 수관상단 높이에 적절히 설치했을 때 효과가 있었다. 가로등으로 사용하는 100∼200W 나트륨등은 훨씬 적은 수를 배치할 수 있을 것이나 입증된 결과는 없다.
  • 결론적으로, 흡수나방 피해가 심한 사과원은 황색등을 사과나무 재식과 생육 상태에 따라 효율적으로 배치하여 밝기가 1룩스 이상이 되도록 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방제대책이라고 하였다.

 (글쓴이: 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 대구사과연구소 이순원)


<자료 사과동호회 참고 http://www.iloveappl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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