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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시중에 유통되는 과일류의 0.1%가량만 낮은 수준의 농약이 검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007∼2008년까지 전국에 유통·판매되는 과일류 4775건의 잔류 농약을 검사한 결과 99.81%에서 농약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1일 밝혔다. 부적합 판정을 받은 과일류는 귤 6건, 복숭아 2건,사과 1건 등 총 9건(0.19%)이었다.
식약청은 이들 과일에서 검출된 농약은 물이나 과일용 세척제로 씻으면 대부분 제거되는 수준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과일의 껍질에는 만성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영양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다며 껍질째 섭취할 것을 식약청은 권고했다.
실제 사과의 껍질에는 만성질환을 예방하는 항산화 성분인 플라보노이드와 안토시아닌 성분이 들어 있다는 연구결과가 보고되고 있다.
talk@fnnews.com조성진기자
저희 내촌농원의 얼음골사과는 친환경농산물 저농약인증으로 흐르는 물에 씻어 껍질째 드시면 더욱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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