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과는 수확 후에도 살아있다.
외부에서의 양분공급이 중단되기 때문에 수확 후에는 저장된 양분을 소모해가면서 살아야 하므로
저장끝 무렵에는 죽음에 이릅니다.
보통 과수원에서는 저온창고를 이용하는데 가정에서 오래 저장하려면 풀리에틸렌 필름(비닐봉지)에
싸서 냉장보관하면 됩니다.
* 사과도 산소와 호흡을 하여야 합니다. 장시간 산소와 접촉을 못할시 사과 중심부에서 타들어가듯이 검게 섞어 갑니다.
2. 만일 선물할 시는 받는 즉시 선물할 곳에 드리세요.
온도가 너무 차가운 곳이나, 햇볕이 나고 너무 더운 곳은 절대로 보관하지마세요.
신선도가 떨어지면 맛이 떨어집니다.
3. 꼭 시원한 곳에 보관 하세요.
APT거실, 방에는 절대로 BOX채로 두시 마세요. 베란다에 놓을 시 햇볕이 안 들어가는 곳이 좋습니다.
김치냉장고에 보관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4. 다른 과일과 분리 보관하세요.
사과와 다른 과일을 섞어 보관하고 있다면, 빨리 그들 사이를 갈라놓아야 합니다.
사과는 냉장고 안 ‘무법자’ 다른 과일을 쉽게 시들게 하고 맛을 떨어뜨리는 원인입니다.
사과가 내뿜는 에틸렌이 주범, 에틸렌은 식물 호르몬의 일종으로 씨앗의 싹을 돋게 하기도 하고, 잎을
떨어뜨리거나 열매를 잘 익게 한다. 이런 까다로운 사과와도 찰떡궁합이 있으니 바로 감이다.
덜 익은 감을 사과와 함께 4~5일 정도넣어두면 달달해진다.